[UFC]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VS 정찬성, UFC 273에서 스털링 VS 얀의 공동 메인 이벤트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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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VS 정찬성, UFC 273에서 스털링 VS 얀의 공동 메인 이벤트로 추가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1.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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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다음 타이틀전을 준비하고 있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3월 5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UFC 272에서 맥스 할로웨이와의 트롤로지를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할로웨이는 부상으로 인해 시합에서 제외되었다고 보도되었다.

현재 MMA 기자 아리엘 헬와니에 따르면,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4월 9일 UFC 273에서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싸울 예정이다. 정찬성의 매니지먼트사인 이리디움 스포츠 에이전시도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행사 장소는 미정이며 최근 보도에 따르면 뉴욕 브루클린에서 개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23승 1패)가 UFC 266에서 열린 브라이언 오르테가와의 경기에서 결정적인 승리를 거두며 '올해의 싸움' 후보에 올랐다. 그 전에는 할로웨이를 연거푸 이기면서 자신의 타이틀 벨트를 지켰다. 그는 또한 호세 알도, 채드 멘데스, 대런 엘킨스 등을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17승 6패)은 현재 페더급 4위에 올라있으며, 마지막 경기에서 댄 이게를 상대로 판정승을 거두며 우승 대열에 복귀했다. 이전 경기에서는 브라이언 오르테가에게 판정패를 당해 2연승이 끊겼다. 승리했다면 타이틀샷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그는 이전 타이틀 매치에서 어깨가 탈구된 상태로 경기를 진행하며 조세 알도에게 패한 적이 있다. 정찬성은 더스틴 포이리에, 프랭키 에드가, 데니스 버뮤데즈 등을 상대로 승리를 차지했다.

볼카노프스키와 정찬성의 경기가 UFC 273에 추가되면서 알저메인 스털링과 페트르 얀의 밴텀급 타이틀전 재대결도 옮겨졌다. 그 경기는 UFC 272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프로모션은 그것을 한 달 연기하고 이 카드에 넣기로 결정했다.

과연 코리안 좀비 정찬성은 이번에 얻은 두번째 기회에서 수싸움에 능한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어 한국인 최초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을지 한국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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