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코리안 좀비의 헤드 코치,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쓰러트릴 수 있을 것.”
상태바
[UFC] 코리안 좀비의 헤드 코치,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쓰러트릴 수 있을 것.”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4.08 17:0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의 헤드 코치인 에디 차는 자신의 제자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의 UFC 273 타이틀전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준비가 잘 되어 있고 강력한 힘을 길렀다고 말했다.

볼카노프스키는 원래 맥스 할로웨이와 3차전을 치르기로 되어있었지만 할로웨이가 부상으로 인하여 경기를 취소하며 대체자로 UFC는 빠르게 코리안 좀비를 낙점했다. 에디 차는 정찬성이 바로 애리조나로 날아와 캠프 훈련 전체를 소화했다고 말했다.

에디 차는 BJPENN.com의 'Just Scrap Radio'에서 '코리안 좀비'에 대해 "정찬성은 캠프 내내 여기 있었고 최고의 상태이다. 그는 스파링 파트너를 쓰러트리고 있고 있고 심폐지구력도 좋아보이고, 모든 것이 좋아보인다.” 라고 말했다.

훈련 캠프가 시작된 이후, 코리안 좀비와 그의 팀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그라운드 싸움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다들 볼카노프스키와 타격전을 펼질 것이라 예상하지만 정찬성은 타격한 후에 테이크다운으로 끌고 내려갈 준비를 하고 있다. 

에디 차는 정찬성의 테이크다운 수비가 헨리 세후도와 훈련한 이후 훨씬 더 좋아졌다고 말한다. 그것으로 코리안 좀비가 싸움을 계속 유지하고 볼카노프스키의 발을 묶어놓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에디 차는 "분명히 볼카노프스키가 레슬링을 잘 활용하지만 코리안 좀비의 압박과 싸우는 스타일은 그를 거칠게 만들거나 레슬링을 하도록 만든다. 우리는 일어나는 모든 상황에 준비가 되어 있다.” 라고 말했다.

에디 차는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쓰러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뿐만 아니라 2라운드 안에 KO를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그는 "정찬성은 훌륭한 마무리 기술을 가진 선수이다. 그는 상대방이 부상당했을 때 그 것을 노리고 끝내버릴 것이다. 코리안 좀비의 파워는 타이밍이 중요하지만 한 방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볼카노프스키가 3라운드 안에 좀비를 쓰러트릴 거라고 말했는데 좀비도 2라운드까지는 아니더라도 3라운드 안에 볼카노프스키를 쓰러트릴 것이라는 같은 생각을 하기 때문에 재미있다." 라고 말했다.

만약 정찬성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한국에서 온 최초의 UFC 챔피언이 될 것이다. 한편, 수 년 동안 그를 지도해 온 에디 차 감독에게 엄청난 업적이 될 것이다.

정찬성은 “한국에서 UFC 세계 챔피언이 한 번도 없었고 아시아는 일반적으로 남자 UFC 챔피언이 한 번도 없었다. 나는 그 첫 번째 선수가 될 것이고 그것은 특별한 일이 될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과연 코리안 좀비가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한국인 최초의 UFC 챔피언이 될 수 있을 것인지 흥미롭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