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캄자트 치마에프와 길버트 번즈의 경기에 대해 흥미로운 예측을 하고 있다.
캄자트 치마에프와 길버트 번즈는 다가오는 4월 9일에 UFC 273 메인 카드에서 맞붙을 예정이다. 볼카노브스키는 같은 날 UFC 273의 메인이벤트에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상대로 UFC 페더급 챔피언십 타이틀을 걸고 맞붙게 된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MMA Pros Pick에서 제임스 린치와 이야기하며 캄자트 치마에프가 길버트 번즈를 지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볼카노프스키는 "MMA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치마에프가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MMA를 정말 잘 아는 사람들은 '그라운드에서 번즈는 세계 챔피언 급이니까 번즈가 이길 것.' 라고 말할 것이다. 그런데 치마에프가 번즈를 괴롭히면 사람들이 놀랄 것이고 나는 실제로 그런 일이 일어날 것 같다. 나는 치마에프가 실제로 나가서 번즈 같은 사람을 상대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예상한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만약 치마에프가 거기에 나가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준다면 모든 사람들이 과대포장이 아닌 진짜라고 생각하게 될 만들 것이다. 그게 내가 기대하는 것 중에 하나이다. 나는 치마에프가 나가서 지배할 것으로 예상한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나는 치마에프가 그만큼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볼카노프스키의 발언은 떠오르는 웰터급 선수에 대한 높은 찬사이다. 치마에프는 현재 10승 무패의 프로 MMA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UFC의 소속에서는 4승 무패이다. 이 네 번의 경기는 모두 치마에프에게 'Performance of the Night' 보너스를 안겨주었다.
만약 치마에프가 길버트 번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면 웰터급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현재 캄자트 치마에프의 랭킹은 웰터급 11위이고 길버트 번즈의 랭킹은 웰터급 2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