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캄자트 치마에프, “길버트 번즈를 이긴 후에 마스비달과 코빙턴의 승자와 싸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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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캄자트 치마에프, “길버트 번즈를 이긴 후에 마스비달과 코빙턴의 승자와 싸우기를 바란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2.1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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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자트 치마에프가 UFC 272에서 열리는 콜비 코빙턴과 조지 마스비달의 경기에 대한 예측을 공유했다.

콜비 코빙턴(16승 3패MMA)은 오는 2022년 3월 5일 토요일 미국 네바다주 파라다이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72의 메인 이벤트에서 조지 마스비달(35승 15패MMA)과 만난다.

캄자트 치마에프는 'RT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코빙턴과 마스비달의 매치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그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묻자 자신의 의견을 공유했다.

치마에프는 "내 생각에는 그들은 엄청난 싸움을 보여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마스비달은 내가 좋아하는 파이트 스타일이다. 그리고 코빙턴은 터프한 선수이며 싸움을 잘한다. 결과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 내 생각엔 50대 50인 것 같다.” 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이어서 “솔직히 둘 중 누가 이기든 상관없다. 나는 번즈와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번즈를 이긴 후에 마스비달과 코빙턴의 승자와 싸우기를 바란다. 나는 바로 우스만과 경기를 하고 싶지만 우스만이 손을 다쳐서 회복할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나는 그가 빨리 회복해서 그와 싸우기를 고대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치마에프는 "내가 번즈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잠정 타이틀을 놓고 마스비달과 코빙턴의 승자와 경기하고 잠정 타이틀 매치의 승자는 돌아오는 우스만과 통합 타이틀 매치를 진행하는 것이 좋은 계획인 것 같다." 라고 말했다.

치마에프의 계획을 정리하자면 번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후 코빙턴과 마스비달 경기의 승자를 꺾고 케이지에서 카마루 우스만(20승 1패MMA)을 만날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

캄자트 치마에프는 길버트 번즈와 오는 4월 9일 미국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열리는 UFC 273에서 경기하기로 합의했으나 아직 UFC의 공식적인 발표는 나지 않았다. 팬들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경기인 만큼 빨리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기를 바라고 있다.

과연 캄자트 치마에프의 계획대로 궁극적인 목표인 카마루 우스만에게 닿을 수 있을 것인지 그 전에 길버트 번즈와의 경기는 언제 공식적인 발표가 나게 될 것인지 지켜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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