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자트 치마에프는 길버트 번즈와의 설전에서 물러서지 않고 맞서고 있다.
지난달 Combate의 라파엘 마리뉴는 캄자트 치마에프와 길버트 번즈는 다가오는 4월 9일에 열리는 UFC 273에서 맞붙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만약 그 경기가 성사가 된다면 치마에프의 MMA 경력에서 가장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치마에프는 번즈와 서로 독설을 퍼붓고 있으며 번즈는 트위터를 통해 치마에프의 과대 포장되어 있는 실력이 곧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길버트 번즈는 치마에프를 향해 "난 준비됐다! 비자를 꼭 준비해라! 그 과대 포장된 것도 곧 끝날 것이다!" 라고 트위터에 올렸다.
캄자트 치마에프는 그에 대한 답변으로 빠르게 경기를 끝내겠다고 장담했다.
캄자트 치마에프는 "지금 비자를 고치고 당신 얼굴에 주먹을 날려주겠다. 1라운드에 끝내주겠다.” 라고 답했다.
길버트 번즈는 지난해부터 치마에프와의 경기를 기대하고 있었다. 그는 MMAfighting을 통하여 보기 드문 흥미진진한 경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번즈는 "그 경기는 파이트 오브 나이트로 선정 될 것이다. 엄청난 싸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사람들은 우리에게 유료 시청료를 반드시 지불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펀치를 교환할 것이고 테이크다운을 교환하고 그래플링을 할 것이다. 나는 치마에프가 나를 리장량처럼 무너뜨릴 거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만약 그가 날 무너뜨린다면 정말 멋질 것이다. 이 싸움은 언젠가 일어날 것이다. 올해는 확실치 않지만 나는 내년에는 꼭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번즈는 말했다.
캄자트 치마에프는 인상적인 MMA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현재 10승 무패의 프로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UFC에서의 전적은 4승 0패이다. 그는 리징량, 게라드 미어슈어트, 리스 맥키, 존 필립스와 같은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길버트 번즈는 현재 UFC 웰터급 타이틀에 가까이에 있으며 2021년 2월에 타이틀을 놓고 경쟁했으나 카마루 우스만을 상대로 3라운드 TKO로 패하며 기회를 잃은 바 있다.
두 선수가 바라고 있는 흥미진진한 경기는 과연 성사될 수 있을 것인지 많은 사람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