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길버트 번스, 캄자트 치마에프와 브라질에서 열리는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를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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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길버트 번스, 캄자트 치마에프와 브라질에서 열리는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를 요구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1.1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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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버트 번즈는 캄자트 치마에프와 다음 경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그 경기가 메인 이벤트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

길버트 번즈와 캄자트 치마에프는 소셜미디어에서 서로 말을 주고받으며 트위터에서 서로 싸우기로 구두로 합의한 바 있다. 번즈는 어제 소셜미디어에 다시 한 번 치마에프를 불러 그 경기가 브라질에서 열리는 파이트 나이트 메인 이벤트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번즈는 "꼭 이뤄지게 해줘. 데이나 화이트, 내가 올인 할 것이다. 브라질에서 5라운드로. 붙잡고 싸워보자!” 라고 소셜미디어에 썼다.

이에 치마에프는 댓글에 100개의 이모티콘으로 응답하며 경기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길버트 번즈(20승 4패)는 UFC 264 코메인 이벤트에서 스티븐 톰슨을 판정승으로 꺾으며 승리의 흐름에 복귀했다. 이에 앞선 경기에서는 웰터급 챔피언인 카마루 우스만에게 TKO 패배를 당했다. 초반에 번즈의 전략이 성공적으로 흘러가는 듯 보였고 심지어 챔피언을 뒤흔들기도 했지만, 그것만으로는 우스만을 쓰러트리기에 충분하지 않았다.

웰터급으로 올라온 번즈는 타이론 우들리를 비롯해 데미안 마이아, 군나르 넬슨 등을 상대로도 승리를 거두며 현재 5번의 경기 중 4승 1패의 전적을 가지고 있다.

캄자트 치마에프(10승 무패)는 2020년 7월 파이트 아일랜드에서 존 필립스를 상대로 2라운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10일 후에 그는 리스 맥키를 상대로 승리했다. 치마에프는 이어 게라드 미어슈어트와의 경기에서 KO승을 거두고 레온 에드워즈와의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에 감염됐다. 코로나를 이겨낸 11위의 웰터급 선수는 작년 10월에 복귀했고 리징량 선수를 상대로 서브미션 승리하며 10연승을 거두었다.

길버트 번즈와 캄자트 치마에프가 다음에 서로 싸우게 될 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원하는 싸움이고 바라건대, 그것은 곧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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