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리우의 왕' 조제 알도, 8위로 밴텀급 랭킹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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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리우의 왕' 조제 알도, 8위로 밴텀급 랭킹 진입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5.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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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경량급의 전설 '리우의 왕' 조제 알도가 밴텀급 톱10에 진입했다.

UFC가 발표한 공식 랭킹에 따르면 알도는 밴덤급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알도는 지난 5일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파르마시 아레나에서 열린 'UFC 301 : 판토자vs어섹' 코메인이벤트 밴텀급 매치에서 조나단 마르티네즈를 상대로 심판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지난 주말 열린 UFC 301이 적용된 결과다. 2022년 메랍 드발리쉬빌리에게 패한 뒤 은퇴했던 알도는 이번 22개월 만에 옥타곤 복귀전에서 신성 마르티네를 압도하며 녹슬지 않는 기량을 뽐내며 건재함을 증명했다.

알도는 경기를 마치고 이번이 끝이 아니라며 앞으로 거친 경쟁을 예고했다. 조심스럽게 챔피언 등극도 기대하는 눈치다.

알도는 WEC 밴텀급의 마지막 챔피언이자 UFC 밴텀급의 초대 챔피언으로, UFC에서 7차 방어의 대기록을 세웠고, 2019년 밴텀급으로 전향한 바 있다.

알도는 통산 40전 32승 8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근 UFC 6연승에 마침표를 찍은 마르티네즈는 24전 19승 5패의 전적을 기록했다.

미들급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미첼 페레이라 역시 랭킹 진입에 성공했다. 페레이라는 대회에서 이호르 포티에리아를 넘고 8연승을 달성했다.

한편, P4P 랭킹은 변화가 거의 없다. 남성부는 이슬람 마카체프, 여성부는 알렉사 그라소가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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