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올해 말 라이트급으로 증량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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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올해 말 라이트급으로 증량 계획 발표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4.08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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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조만간 라이트급으로 증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볼카노프스키는 이번 주말 UFC 273에서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만약 볼카노프스키가 승리를 거두고 UFC 페더급 타이틀을 유지한다면 맥스 할로웨이와 트릴로지 경기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두 사람은 원래 이미 경기가 예정되어있었으나 할로웨이의 부상으로 인하여 경기가 취소되었다.

현재 UFC 페더급 챔피언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최근 이전 몸무게로 경기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볼카노프스키는 이전에 라이트급에서 경기한 적이 있었지만 선수생활은 웰터급에서 시작했다. 볼카노프스키는 다음에 펼쳐질 할로웨이와의 트릴로지 이후 라이트급에서 경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으며 올해 안에 체중을 증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너 맥그리거와 싸우기 위해 이전 몸무게로 돌아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Yahoo Sport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했다. 볼카노프스키는 정찬성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우선 가까운 미래에 곧 라이트급으로 증량해서 경기하고 싶다는 생각을 분명히 전했다.

볼카노프스키는 "라이트급으로 증량하는 것에 대한 질문은 분명히 많이 받고있는 질문이다. 그리고 나도 확실히 증량하는 것을 살펴보고 있다. 지금은 다음 경기와 그 외에 여러가지 생각을 하고 있다. 올해는 바쁘게 지낼 계획이며 올해 안에 라이트급으로 증량할지 모르겠지만 우선 세 번의 경기를 갖고 싶다. 내가 코리안 좀비를 무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있으며 앞으로 몇 차례 큰 경기를 하려고 하고 있다. 그리고 내년이 아니라 올해 말에라도 라이트급의 경기가 이루어진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이번 주말 정찬성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올해 말에 라이트급으로 증량할 수 있을지 흥미롭게 지켜볼 필요가 있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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