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이슬람 마카체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는 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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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이슬람 마카체프,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에게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는 내 것."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4.1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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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마카체프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가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UFC 273에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상대로 TKO승을 거두며 3번째 페더급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그 경기는 매우 인상적인 경기였고 우승 후 볼카노프스키는 다음 경기는 정해진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에 두 체급 챔피언이 되기 위해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볼카노프스키는 ESPN과의 인터뷰에서 “올해 안에는 다음 단계로 올라가고 싶다. 내가 말했듯이 페더급은 지금 정리되고 있고 나도 내 역할을 하고 있다. 나는 어떤 분열도 일으키고 싶지 않다. 다음 경기의 상대가 정해지지 않는 것은 그건 다른 파이터들이 1위를 차지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나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그래서 만약 이렇게 계속 지연된다면 어쩔 수 없다. 나는 적극적으로 임하고 싶기 때문에 위로 올라갈 것이다. 나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았고 내 몫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내 선택권을 행사할 것이다. 그리고 나는 두 체급 챔피언의 지위를 요구하기에 좋은 위치에 있고 공정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마찬가지로 라이트급 타이틀을 노리고 있는 이슬람 마카체프는 그의 발언을 듣고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마카체프는 볼카노프스키가 아직 경쟁해야 할 상대가 있으며 다음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에 가야할 사람은 자신이라고 답했다.

마카체프는 "일단 멈춰, 카우보이. 당신은 아직 상대해야 할 선수들이 많다.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는 내 것이다." 라고 말했다.

이슬람 마카체프는 현재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를 노리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데이나 화이트는 마카체프는 우선 베네일 다리우쉬와 맞붙어야 한다고 말했다. 다리우쉬와 경기에서 마카체프가 승리한다면 다음 타이틀 샷을 받게 될 것이다. 따라서 볼카노프스키가 마카체프보다 먼저 타이틀 매치를 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이슬람 마카체프 중 누가 먼저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를 하게 될 것인지 흥미롭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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