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볼카노프스키, 오는 7월 페더급 4차 방어전 나선다··· 상대는 1위 할러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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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볼카노프스키, 오는 7월 페더급 4차 방어전 나선다··· 상대는 1위 할러웨이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5.07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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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왼-맥스 할로웨이 / 오-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FT스포츠] UFC 페더급 챔피언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3·호주)가 공식 랭킹 1위 맥스 할러웨이(30·미국)와 4차 방어전을 준비한다.

6일 미국격투매체 'MMA정키'는 "오는 7월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76에서 볼카노프스키가 할러웨이를 상대하기로 구두 합의한 걸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UFC의 공식적인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미국격투매체는 양측이 구두 합의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지난 5일 볼카노프스키는 자신의 트위터에 "훈련 캠프로 돌아왔다(Back in fight camp)"고 개제하여 다음 경기를 앞두고 있는걸 알렸다. 

당초 3월 'UFC 272'에서 볼카노프스키는 할러웨이와 3차 방어전을 벌일 예정이었으나, 할러웨이의 부상으로 인해 무산됐다. 이후 4월 10일 UFC 273에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상대로 4라운드 TKO승을 거두고 타이틀을 방어에 성공했다.

볼카노프스키는 정찬성을 제압하고 UFC 11승(타이틀전 4승) 포함 2014년 이후 21연승이다. 총 전적 24승 1패 기록했다. 2019년 12월 UFC 245에서 할로웨이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후 2020년 7월 UFC 251에서 진행된 2차전에서 5라운드 판정승해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할로웨이와 상대 전적에서 2전 2승으로 우위다.

상대인 UFC 공식랭킹 1위 할러웨이는 2년만에 챔피언 벨트 탈환에 도전한다. 페더급에서 독주체제를 구축했던 할러웨이는 볼카노프스키와의 1, 2차전 패배한 뒤 지난해 4위 켈빈 케이터와 3위 야이르 로드리게즈를 연달아 승리를 따내며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과연 볼카노프스키는 이번에도 할러웨이를 꺾고 페더급 절대 강자로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할로웨이 역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만일 볼카노프스키에게 3번 질 경우, 다시금 타이틀 도전에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UFC 276 메인이벤트는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재러드 캐노니어의 미들급 타이틀전, 볼카노프스키와 할로웨이의 페더급 타이틀전 중 하나가 메인이벤트가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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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성 2022-05-08 02:56:48
4차 방어 입니다 1 할로 2 올테가 3'코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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