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차민서, 십자인대 파열로 긴 재활 끝에 서울시 대표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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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차민서, 십자인대 파열로 긴 재활 끝에 서울시 대표로 발탁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4.1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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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강복자 피플
사진제공 : 강복자 피플

태권도 차민서(한국체대) 선수가 십자인대 부상을 이겨내고 서울시 태권도 대표로 발탁됐다.

태권도 유망주로 주목받던 차민서 선수는 2023년 제53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을 끝으로,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으로 인한 긴 휴식기를 가졌다.

차민서는 운동선수로서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순간으로 십자인대 부상을 꼽았다. 

차민서는 “운동생활 중 가장 큰 부상이었고 모든 게 무너진 것 같은 시기였다”라며 당시의 심정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차민서 선수는 십자인대 수술 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포기하지 않고 재활을 이어나갔고 9개월의 긴 재활 끝에 서울시 태권도 대표로 발탁됐다.

차민서는 서울특별시 대표 선발전 이후 “가족들과 주변의 응원 덕분에 일어날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강복자 피플과의 서면인터뷰에서 앞으로의 목표를 묻는 질문에 차민서는 “대학부 경기에서 1등을 하는 것이 목표이고, 더 큰 꿈은 부상 완치 후 국가대표로 세계무대에 서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복자 피플 관계자는 “복귀를 향한 강한 의지로 십자인대 파열을 극복한 차민서 선수가 세계무대에 서는 그날까지 강복자 피플이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강복자 피플은 상위 1%를 지향하며, 그들을 응원하고 후원하기 위해 강복자식품이 만든 비영리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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