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알저메인 스털링 팀, “페트르 얀이 위협해도 결국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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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알저메인 스털링 팀, “페트르 얀이 위협해도 결국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4.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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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저메인 스털링의 팀은 미디어데이에서 보여준 페트르 얀의 위협에도 크게 개의치 않다고 밝혔다. 

페트르 얀과 알저메인 스털링은 지난해 UFC 259에서 처음 맞붙은 이후 UFC 273의 코메인 이벤트에서 재대결을 앞두고 있다. 두 선수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서로 주도권을 잡기위한 치열한 싸움이 진행되었지만 4라운드에서 코치의 지시를 따르던 페트르 얀의 그라운드 니킥으로 인한 실격패를 당하게 되었고 결국 알저메인 스털링이 새로운 챔피언이 되었다. 그 이후로 얀은 스털링을 향해 지속적으로 저격을 했으며 이번 미디어데이에서 스털링과 그의 팀들을 향에 위협적인 발언을 했다.

얀은 UFC 273 미디어데이에서 기자들에게 "스털링과 그의 팀을 보면 우리는 그와 그의 팀 모두를 죽일 것이다. 토요일이 아니라, 지금 당장." 이라고 말했다.

페트르 얀은 경기 전에 스털링를 만나면 싸우겠다고 말했지만 그렇게 된다면 경기가 취소되고 경기에 대한 페이도 받지 못할 것이기 때문에 토요일 이전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 같지는 않다. 이에 스털링의 팀 동료인 알 라퀸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며 얀에게 팀을 떠나는 것이 좋을 거라고 말하고 다른 것보다 스털링에 대해 걱정하라고 말했다.

라퀸타는 MMAJunkie에게 “얀은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이다. 토요일 밤에 경기가 있는데 얀은 거기에 더 걱정할 것이 많다. 그는 그 팀을 떠나야 한다. 이런 전략은 안 좋은 생각이다. 알저메인은 토요일 밤에 자기 할 일을 할 것이다. 건투를 빈다.” 라고 말했다.

알저메인 스털링의 또 다른 팀 동료인 메랍 드발리슈빌리도 페트르 얀이 그렇게 말함으로써 실수를 했다고 생각하면서 라퀸타의 말을 지지했다. 드발리슈빌리는 스털링이 토요일 밤에 얀을 이길 뿐만 아니라 그를 박살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드발리슈빌리는 "얀은 큰 실수를 했다. 알저메인은 그에게 보여줄 것이고, 알저메인은 그를 박살낼 것이다." 라고 말했다.

알저메인 스털링과 페트르 얀의 신경전으로 인하여 두 번째 맞대결을 더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두 선수의 라이벌 관계 정리는 한국시간으로 4월 10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UFC 273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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