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데이나 화이트, ”스털링과 얀의 경기에서 심판들의 판정이 틀렸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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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데이나 화이트, ”스털링과 얀의 경기에서 심판들의 판정이 틀렸다고 믿는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4.11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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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나 화이트는 지난 주말 UFC 273에서 열린 알저메인 스털링과 페트르 얀의 재대결에서 심판의 판정에 동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알저메인 스털링(21승 3패 MMA)은 UFC 259에서 밴텀급 타이틀 획득 이후 지난 주말 처음으로 타이틀 방어전을 치루었다. 한편, 페트르 얀(16승 3패 MMA)은 UFC 267에서 코리 샌드하겐을 꺾고 밴텀급 잠정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페트르 얀은 2018년 UFC와 계약 이후 8승 1패의 전적을 거두고 있었다.

지난 주말 두 선수는 UFC 273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으며 코메인 이벤트 경기로 페트르 얀과 알저메인 스털링은 밴텀급 통합 타이틀을 걸고 5라운드 경기를 치루었다. 스털링은 오프닝 라운드 이후 2, 3라운드를 지배했다. 그러나, 여러 번의 리어 네이키드 초크 시도에서 살아남은 페트르 얀은 마지막 두 라운드에서 승리를 거두기 위해 스털링을 압도하기 시작했다. 결국, 두 명의 심판은 스털링에게 유리하게 경기를 보았고 스털링은 분할 판정으로 타이틀을 유지했다.

팬들은 스털링이 스탠딩이나 그라운드 상황에서 타격 또는 서브미션이 아닌 레슬링 기술 점수로 승리를 거두었다며 야유를 하기도 했다.

UFC 273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데이나 화이트는 스털링과 얀의 2차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고 TSN의 애런 브론스터는 트위터를 통해 그의 답변을 공유했습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화이트는 스털링과 얀의 경기에서 심판들의 판정이 틀렸다고 믿는다. 화이트는 얀이 우세했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후에 스털링과의 3차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다음 스털링의 방어전 상대는 딜라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답변했다고 전했다.

밴텀급 타이틀의 다음 차례로 예상되고 TJ 딜라쇼는 UFC 273의 코메인 이벤트가 끝난 직후 다음과 같은 트윗을 올렸다.

딜라쇼는 "그럼... 알저메인 스털링 축하한다. 곧 등장! 세 번째 밴텀급 챔피언!" 이라고 말했다.

딜라쇼는 이미 2차례 밴텀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었으며 만약 이번에 다시 챔피언에 등극한다면 세 번째 밴텀급 챔피언 자리에 오르게 된다.

과연 밴텀급 타이틀 매치에 대한 향방은 어떻게 될 것이며 알저메인 스털링과 페트르 얀의 3차전은 언제쯤 볼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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