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텔럼 vs 이마보프' UFC273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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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텔럼 vs 이마보프' UFC273서 격돌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1.14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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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왼 켈빈 가스텔럼 / 오 : 나수르딘 이마보프

 

[FT스포츠] UFC 미들급 랭킹 10위 켈빈 가스텔럼과 랭킹 12위 나수르딘 이마보프가 오는 4월 9일 격돌한다.

UFC 소식통에 따르면 가스텔럼은 4월 9일 UFC 273에서 이마보프를 상대한다. 아직 장소는 미정이다.

UFC 잠정 헤비급 챔피언 시릴 가네의 훈련 파스터인 이마보프가 백투백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지난 7월 이안 하이니쉬를 꺽고 지난해 11월 UFC 268에서 동료 유망주인 에드먼 셰바지언을 2라운드 TKO승을 거뒀다.

당시 이마보프는 셰바지언을 완파하며 UFC 공식랭킹 12위로 진입했다.

이마보프는 톱10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다음 경기가 그것을 결정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운이 따를 경우 다른 선수들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오를 수도 있다.

가스텔럼은 2019년 4월 UFC 236 코메인 이벤트 미들급 잠정 타이틀전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심판 만장일치 판정패한 뒤 3연패에 빠졌다.

이후 고군분투하여 가스텔럼은 지난해 2월 UFC258에서 이안 헤이니쉬에게 3라운드 종료 3:0 판정승을 거두며 3연패 후 복귀에 성공했다. 하이니쉬를 잡고 반등하는 듯 했으나 지난 4월 로버트 휘태커에게 판정패하면서 다시 주춤했다.

파울로 코스타의 대체 선수로 당시 랭킹 3위 재러드 캐노니어를 상대했지만 5라운드 종료 0-3 판정패 기록하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가스텔럼은 다시 연패 늪에 빠졌다. 

최근 6경기 1승 5패로 주춤하다. 총 전적은 17승 8패 1무효이다.

묵직한 한 방을 주무기로 가진 가스텔럼에게는 연패를 끊어야 하는 큰 기회이고 이마보프는 톱10에 진입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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