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제자' 김성오, 로드FC 케이지 복귀서 '무패파이터' 이정현과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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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제자' 김성오, 로드FC 케이지 복귀서 '무패파이터' 이정현과 맞대결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4.0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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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드FC 제공
사진 : 로드FC 제공

 

[FT스포츠] '리틀 섹시야마' 김성오(27·팀클라우드)가 3년만에 로드FC 넘버 시리즈에 출전한다.

김성오는 오는 5월 14일 대구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60에서 플라이급 매치로 6연승 무패 파이터 이정현(20·FREE)을 상대한다.

김성오는 한국인 어머니와 일본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재일교포 파이터이다. 일본 그라찬에서 플라이급 1위를 기록했다. 2019년 한국으로 넘어와 로드FC 센트럴 리그를 통해 국내 무대에 올랐다. 2019년 11월 로드FC 056에서 박석한을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거두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추성훈이 제작에 참여한 '로드 투 원 -섹시야마 에디션'에서 '리틀 섹시야마'로 불리는 추성훈의 제자다.

김성오는 이번 경기를 확정짓고 "한국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한국에서 시합을 하게되서 너무 기쁘다. 나는 로드FC 후에 일본에 돌아가 DEEP 챔피언, 슈토 챔피언과 힘든 경기를 한 경험이 있다"라며 "이정현 선수는 아주 좋은 선수지만 지금까지 경기를 한 선수는 데뷔전의 선수나, 강하지 않은 선수들 뿐이기 때문에 나와의 시합이 '진짜 시합'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상대는 무패행진으로 출전하는 경기마다 승리하는 이정현은 뛰어난 타격과 그래플링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현재 로드FC 플라이급에서 적수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정현은 이번 경기를 통해 7연승을 노린다.

로드FC 대표 김대환은 "3년 만에 열리는 로드FC 대구 대회에서 이정현과 김성오가 맞붙게 됐다. 두 선수 모두 타격 위주의 선수들이라 재밌는 타격전이 예상된다. 이정현이 7연승을 거둘 수 있을지, 김성오가 이정현을 저지하고 새롭게 떠오를지 기대되는 경기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로드FC 제공
사진 : 로드FC 제공 (왼-이정현/오-김성오)

 

[굽네 ROAD FC 060 / 5월 14일 대구]
[페더급 타이틀전 박해진 VS 김수철]
[복싱 스페셜 매치 권아솔 VS 설영호]
[플라이급 이정현 VS 김성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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