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4연승' 양지용, 오는 7월 '日 라이진FF' 출격 ··· '격투기스타' 아사쿠라 카이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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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4연승' 양지용, 오는 7월 '日 라이진FF' 출격 ··· '격투기스타' 아사쿠라 카이와 맞대결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6.02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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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로드FC
사진 : 로드FC

 

[FT스포츠] 로드FC 4연승을 거둔 '제주 청년' 양지용(25·제주 팀더킹)이 일본 격투기 스타 아사쿠라 카이와 정면 대결을 펼친다.

1일 라이진FF는 기자회견을 통해 "아사쿠라 카이(29)와 로드FC 파이터 양지용이 대결을 펼친다"고 공식 발표했다. 

두 파이터는 오는 7월 2일 오키나와 아레나에서 열리는 '라이진36' 대회에서 펼친다.

로드FC 센트럴리그와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 '맞짱의 신'에서 발굴된 파이터로 알려진 양지용은 2020년 아프리카TV-로드FC 리그(ARC 002)를 통해 로드FC에 데뷔했다. 양지용은 단 한번 패배없이 현재까지 4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가장 최근 지난 5월 굽네 ROAD FC 060 밴텀급 맞대결 경기에서 무패행진을 달리던 '2021 로드FC 신인왕' 김현우(20·팀 피니쉬)를 상대로 역전극을 펼치고 4승 무패를 달렸다.

상대인 아사쿠라 카이는 현재 라이진FF에서 일본 격투기 슈퍼스타로 활약 중이며 로드FC에선 지난 3월 XIAOMI ROAD FC YOUNG GUNS 32를 통해 데뷔했다. 로드FC에서 총 3경기에 출전해 2승 1패를 거뒀다. 유일한 1패는 '태권 타격왕' 문제훈과의 대결이였다. 당시 패했지만 수준 높은 타격전으로 호평을 받았다. 커리어 총 전적은 19승 4패로 4승인 양지용보다 실력이나 경험면에서 우위에 있는 파이터다.

한편, 로드FC는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단체들과의 교류를 잠시 중단했다. 점점 코로나19 규체자 풀리면서 라이진FF, 슈토, 딥, 판크라스, 글래디에이터 등 해외 단체와 선수 교류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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