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빈 베토리, UFC 랭킹 2위 등극 ··· 개인 최고랭킹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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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 베토리, UFC 랭킹 2위 등극 ··· 개인 최고랭킹 갱신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0.2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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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마빈 베토리가 파울로 코스타를 완벽하게 제압하고 UFC 입성 후 개인 최고 랭킹 2위를 갱신했다.

26일(한국시간) 발표한 UFC 공식랭킹에 따르면 미들급 랭킹 5위에서 3계단 상승한 2위 순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주말 열린 UFC FIGHT NIGHT 196이 적용된 결과이다. 베토리는 이번 대회에서 코스타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으로 물리쳤다.

체중 감량에 실패한 코스타 때문에 어쩔수 없이 상위 체급으로 경기를 치루게 됐다. 베토리는 미들급 랭커지만 라이트 헤비급으로 경기를 치른 코스타를 완전히 제압하고 확실하게 경기를 끌고 나갔다.

전 라운드를 살펴보면 코스타가 완벽하게 우위를 점한 라운드가 단한번도 없었다. 2연패로 랭커 유지가 어려워진 코스타는 2위에서 5위 베토리가 있던 랭킹으로 밀려났다.

UFC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대회 직후한 인터뷰에서 "코스타를 라이트헤비급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코스타는 이번 경기 직전 감량 실패 후 미들급 경기를 못치른다며 라이트 헤비급 경기를 요구하며 물의를 일으켰다.

 

 

한편 P4P 랭킹에도 변동이 일어났다. 공백이 길었던 라이트헤비급 전 챔피언인 존 존스가 기존 2위에서 2계단 내려간 4위이다.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2위,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샨야가 3위로 한계단씩 상승한 순위다.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부터 랭킹 1위 로버트 휘태커, 2위 마빈 베토리, 3위 제러드 캐노니어, 4위 데릭 브런슨, 5위 파울로 코스타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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