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마빈 베토리, 코스타와 경기 앞두고··· "나갈 준비를 마쳤다"
상태바
UFC 마빈 베토리, 코스타와 경기 앞두고··· "나갈 준비를 마쳤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0.19 16:5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T스포츠] UFC 미들급 마빈 베토리는 파울로 코스타를 깔끔하게 꺾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6월 무패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와의 경기에서 판정패하고 이번 라스베이거스 UFC 에어펙스에서 열리는 UFC FIGHT NIGHT 메인 이벤트로 코스타를 상대로 복귀할 예정이다.

베토리는 코스타와의 경기를 앞두고 적대감이 부족한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동기가 없다는 뜻은 아니라고 밝혔다.

아데산야에게 패한 동병상련의 두 파이터 베토리와 코스타 입장에서는 중요한 경기가 아닐수 없다. 이번 경기에서 이긴 파이터는 다시 한번 아데산야의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다.

1년 1개월여만에 코스타는 옥타곤에 오른다. 주먹을 앞세우는 코스타는 KO 주먹으로 13승 중 11번을 승리했다. 주먹이 묵직하고 정확한 타격가로 잽에도 휘청거릴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베토리는 테이크다운에 능한 선수이다. 서브미션으로 17승 중 9승을 장식했다. 아데산야와 붙은 1차전에서 베토리의 우세한 그래플링 경기 능력으로 아데산야가 당하기도 했다.

두 파이터의 경기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관점의 재미가 있다. 코스타는 스탠딩, 베토리는 그라운드로 각각의 다른 경기 스타일을 어떻게 활용하여 경기를 펼칠지 기대가 된다.

경기를 앞둔 베토리는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팬들이 원하는걸 보여주겠다" 며 "코스타를 깔끔하게 꺾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어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고, 내 몸도 준비가 되어 있고 내 정신도 준비가 되어 있다. 경기에 나갈 준비가 되어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