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마빈 베토리, ”파울로 코스타가 아직 감량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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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마빈 베토리, ”파울로 코스타가 아직 감량을 하지 못했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0.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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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 베토리가 UFC 베가스 41의 메인 이벤트에서 파울로 코스타가 감량을 하지 못했다고 주장하면서 마지막까지 이슈를 끌고 있는 것 같다.

이번주 토요일 (이하 현지시각) UFC 베가스 41 경기에 앞서 미디어데이에 나와 기자들에게 말한 마빈 베토리에 따르면 파울로 코스타는 이번 주말에 열리는 주요 대회를 앞두고 185파운드 무게 제한을 맞추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드림"을 이루고 싶은 그는 “가능하다면, 파울로 코스타가 체중을 맞추지 못하더라도 상관없다. 코스타와 205파운드(lbs)로 싸울 수 있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단지 그와 싸우고 싶을 뿐이다.” 라고 전했다.

"별로 좋지 않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 파울로는 지금 감량을 하지 못했다. 나는 어떤 수를 써서라도 파울로와 싸우겠다고 말했고 우린 모두 프로답게 행동해야 한다. 하지만 그는 프로답게 하지 못했다. 우리는 모두 체중 감량 과정을 거친다. 파울로는 그가 해야할 일을 해야 했다. 그가 어떻게 나올지 두고 봐야 한다.” 라고 마빈 베토리가 MMAjunkie.com을 통해 기자들에게 말했다. "마지막으로 저는 그 경기에 피해가 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저는 어떤 무게로든 그와 싸울 것이다. 말이 나온 김에, 그는 감량하는데 조금 고생할 필요가 있다. 우리 모두 매번 그런 일을 하고 있다. 파울로를 봐라. 그는 지금 살이 많이 쪄 있다."

마빈 베토리의 말처럼, 그는 이번 시합을 위해 훈련캠프에서 열심히 훈련했고 그리고 돈을 모으려하기 때문에 이 시합에 피해가 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동시에, 무게를 올려서 시합하는 것은 몸을 빼지 않아도 되는 코스타에게 훨씬 더 이득이 될 수 있고 이 점은 마빈 베토리에게 위험할 수 있다. UFC가 205lbs까지 올라가 싸움을 강행할지, 아니면 195lbs 캐치급으로 옮길지 흥미롭게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으로서는 코스타가 185lb를 만들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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