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파울로 코스타의 감량 이슈로 결국 라이트 헤비급 경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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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울로 코스타의 감량 이슈로 결국 라이트 헤비급 경기로 결정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0.22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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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스타는 2020년 9월 이스라엘 아데산야에 패한 이 후 난항을 겪고 있다.

파울로 코스타는 이번 토요일에 진행되는 UFC Vegas 41의 메인 경기인 미들급 경기에서 마빈 베토리를 상대 한다. 하지만 그는 이번 경기가 시작되는 주간에 185파운드의 미들급 제한을 맞추지 못할 것임이 확실시 되고 있다. 따라서 이 시합은 결국 마빈 베토리의 걱정대로 195파운드의 캐치급으로 이동하게 되었다.

하지만, 불과 몇 시간 앞으로 다가온 계체 측정으로 그 시합의 무게가 다시 한 번 바뀌었다.

트위터에 케빈 아이올은 "UFC의 헌터 캠벨과 방금 대화했습니다."라고 트위터에 케빈 아이올이 글을 올렸다. "파울로 코스타와 마빈 베토리 체중은 현재 205파운드입니다. 두 선수 모두 이 무게로 경기를 진행하기 위한 계약을 맺었습니다. 점점 우스꽝스러워지고 있습니다만, 이 것이 파울로 코스타 입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끔찍해요. 끔찍해요. 끔찍해요." 라며 비판했다.

파울로 코스타는 원래 185파운드까지 감량을 하지 못하여 시합에 대한 대전료의 20%를 벌금으로 부과받았습니다. ESPN의 브렛 오카모토 기자는 합의를 했다고 해도 벌금이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파울로 코스타는 UFC 253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를 상대로 UFC 미들급 타이틀 매치에 도전했다. 그 경기에서 패하고 한동안 그에게 경기가 없었다. 13승 0패의 기록으로 완벽한 일정을 보내고 있었던 코스타는 챔피언과의 경기에서 저항을 거의 하지 못하고 첫 패배를 맛본 후 자리에서 사라졌었다.

이후 파울로 코스타는 로버트 휘태커를 상대로 경기 이야기가 있었으나 더 좋은 협상을 희망하고 있었기 때문에 결국 난항이 생겨 공식화되지 못하였다.

반면 마빈 베토리 역시 지난 6월 UFC 263에서 이스라엘 아데산야에게 패를 하며 아쉽게 챔피언으로 향하는 길이 무산되었다.

파울로 코스타의 감량 이슈로 인하여 결국 라이트 헤비급으로 맞붙게 되는 UFC Vegas 41에서 어떤 결과가 나오던 파울로 코스타는 비난을 피하긴 힘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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