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얀 블라코비치,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나와 재경기를 원한다면 두세 명은 꺾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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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얀 블라코비치,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나와 재경기를 원한다면 두세 명은 꺾어야 할 것.”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1.10.2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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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는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자신과 재대결을 위해 해야 할 일을 설명했다.

얀 블라코비치와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올해 3월 UFC 259에서 경기를 했고 블라코비치는 아데산야에게 만장일치 판정 승리하며 MMA 통산 첫 패배를 안기며 벨트를 지켰다.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올해 초 블라코비치에게 패한 이후, 마빈 베토리에게 미들급 타이틀 매치에서 그의 벨트를 방어했고, 그는 2022년 초 재대결에서 로버트 휘태커를 상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 아데산야가 휘태커를 물리친다면 기회를 잡고 라이트헤비급으로 다시 올라설 것을 요구하는 팬들이 있을 것이다,

다만 아데산야가 휘태커를 다시 꺾고 라이트 헤비급에 도전 한다고 해도 블라코비치를 상대로 곧바로 타이틀 매치를 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SCMP와의 인터뷰에서 블라코비치는 아데산야는 앞으로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위해 다시 싸울 수 있는 사람일 수 있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챔피언에 관한 한, 아데산야는 다시 벨트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최소 두 명, 어쩌면 세 명의 파이터를 라이트 헤비급에서 이겨야 한다고 전했다. 만약 아데산야가 205lbs까지 자신을 증명한다면, 얀 블라코비치는 재경기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얀 블라코비치는 "아데산야와의 재경기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먼저,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그는 먼저 경기를 해야 합니다. 우선 205lbs에서 두세 명 정도 이겨야 하고 그 다음에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겁니다. 하지만 당장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과연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휘태커를 상대로 승리로 이끌고 U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와 재대결을 벌이기 위해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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