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레이닝 코어근육 밸런스에 도움 되는 '아쿠아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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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레이닝 코어근육 밸런스에 도움 되는 '아쿠아 백'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10.22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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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나혼자산다 '허훈편' 캡쳐
사진 = 나혼자산다 '허훈편' 캡쳐

[FT스포츠] 코로나 19 여파로 집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요즘, 특히 소도구를 활용한 운동을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에 코어 중심 전신운동이 가능한 아쿠아 백이 주목받고 있다.

아쿠아 백은 물이 들어 있는 운동기구로 코어 능력과 신체 안전성을 요구한다.
물이 들어 있는 운동기구이다 보니 예측할 수 없는 물의 움직임을 통해 몸의 안정성이 요구되며 맨몸운동의 5배 이상 운동 효과를 낼 수 있다.
여러 종류의 기구 필요 없이 아쿠아 백 하나로 다양한 운동이 가능하며 층간 소음 걱정 없는 무소음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홈트 운동기구로 탁월하다.

아쿠아 백은 물 주입량을 조절하여 나의 몸 상태에 맞는 운동 강도로 조절할 수 있다.
아쿠아 백은 실제로 스포츠 선수들의 균형감각과 순발력, 코어를 동시에 훈련하기 위해 사용되며 복합 전신운동, 유연성과 웨이트 트레이닝이 동시에 되기 때문에 재활 트레이닝, GX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다.

야구선수, 농구선수들이 아쿠아 백을 들고 런지 운동을 하는 모습들이 방송에 나오기도 했다.

아쿠아 백은 특히나 일반적인 중량 운동에 비해서 물이 흔들리기 때문에 평소보다 칼로리 소모를 더 높일 수 있다.
그러면서 안 쓰던 근육까지 골고루 쓰게 되면서 코어 운동이 저절로 된다. 
근력운동을 하기 위해 근육에 적절한 부하를 줘야 하는데, 홈트레이닝에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어 웨이팅 운동을 조금 더 체계적으로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물이 이동하면서 계속해서 중심을 잘 잡아야 하므로 몸에 힘이 들어가면서 악력, 전완근, 그리고 다양한 부위의 근육을 골고루 긴장시킬 수 있다. 

결정적으로 아쿠아 백은 운동을 하면서 쿵쿵 거릴 일이 없어 층간소음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게다가 바람과 물만 빼면 휴대성도 좋기 때문에 여행을 가서도 운동을 할 수 있으며, 부피를 차지 하지 않는다.
그래서 홈트레이닝 소도구로 인정을 받고 있는 듯 하다.

가장 많이 활용하는 것은 스쿼트다.
아쿠아 백의 양 끝을 잡고 목 뒤에 걸친 뒤, 무게를 이용해 스쿼트를 해주면 된다.
간단한 동작이지만, 물이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출렁거리기 때문에 10kg이라고 하더라도, 생각보다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가고, 허벅지, 엉덩 뿐 아니라 다양한 부위에 힘이 들어가 더 무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스쿼트 다음으로 로우 동작에 많이 응용한다.
아쿠아 백 양옆을 들어 등 근육과 팔근육을 사용하는데, 물을 어느 정도 채우느냐에 따라 강도 조절이 되어 집에서 운동할 때 매우 편리하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물의 양을 늘려 단계별 근력운동을 할 수 있는 아쿠아 백.
홈트레이닝 운동기구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여름철 물놀이 시에도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는 무궁무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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