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캡틴' 손흥민, 영국 복귀 인사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태바
'벤투호 캡틴' 손흥민, 영국 복귀 인사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9.29 20: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손흥민 SNS
사진 = 손흥민 SNS

[FT스포츠] 한국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30·토트넘)이 9월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영국으로 돌아가 한국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29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2경기 동안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11월 열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손흥민은 해외파 전원이 총출동한 사실상 마지막 평가전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팀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지난 23일 코스타리카 평가전, 27일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모두 풀타임을 소화하며 각각 1골씩 넣었다. 카메룬전을 1 대 0 승리로 이끈 후 “월드컵 전 마지막 출정식이라고 할 수 있는데 승리할 수 있어 기분이 상당히 좋다. 보완해야 할 점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하지만,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했던 노력은 분명히 칭찬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2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출국한 손흥민은 곧바로 '북런던 더비'에 출격한다. 토트넘은 1일 오후 8시 30분에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직전 8라운드에서 해트트릭으로 시즌 첫 득점포를 가동한 손흥민은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현재 아스널이 승점 18로 단독 1위, 토트넘이 승점 1점 뒤진 3위에 자리하고 있기에 이날 '북런던 더비' 결과에 따라 선두가 바뀔 수도 있다.
   
5일 오전 4시에는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3차전 프랑크푸르트(독일) 원정에 나선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