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과의 평가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선발 라인업 공개, 손흥민 옆에 이번엔 작은 정우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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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과의 평가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선발 라인업 공개, 손흥민 옆에 이번엔 작은 정우영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9.2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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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정우영 오늘은 벤치
벤투 감독 선발 전반적 교체

[FT스포츠]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해외파가 모두 합류한 마지막 평가전이 27일 열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카메룬과의 9월 마지막 A매치 평가전 선발 명단이 발표 되었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 명단과 비교했을 때 선발 명단에 많은 변화가 보인다. 오랜만에 대표팀에 합류한 이강인(마요르카)은 이번 선발 명단에도 오르지 않았으며 주전 공격수 황의조(올림피아코스)도 선발명단에서 제외되었다. 지난 경기 때 선발로 오르지 않았던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재성(마인츠), 손준호(산동 루넝), 김문환(전북현대), 권경원(감바오사카)이 이번에 선발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한국의 골문은 지난 코스타리카전에 이어 이번에도 김승규(알샤밥) 골키퍼가 맡는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손흥민(토트넘)이 공격을 중심을 맡고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가 양 옆에서 공격을 이끌며 이재성(마인츠)과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이 그 뒤를 맡는다. 손준호(산둥)가 수비형 미드필더, 포백 라인에는 김민재(나폴리)의 파트너로 권경원(감바 오사카), 왼쪽과 오른쪽 풀백은 김진수(전북), 김문환(전북)이 맡는다.

카메룬과의 평가전은 대한민국 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에 오르기 전 국가대표팀 선수들 모두 완전체로 모일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기회이다. 지난 23일 코스타리카 전에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공격 흐름을 보였으나 이번에도 수비 공백이 문제점으로 대두되었다.

울루 벤투 감독이 이번 경기 선발에서 꺼낸 전술 변화가 지난 경기력에서 보인 문제점을 보완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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