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카타르월드컵 예선 UAE와 최종전 'A조 3위'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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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카타르월드컵 예선 UAE와 최종전 'A조 3위'는 누구?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3.28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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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축구협회
사진 = 대한축구협회

[FT스포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오는 29일 오후 10시45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UAE를 상대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최종 10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미 카타르행 티켓을 확보해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 목표를 달성했지만 아랍에미리트전을 승리로 장식해 조 1위로 최종예선을 통과할 계획이다. 

 이란과 승점 차가 1에 불과해 한국이 아랍에미리트와 비기거나 지고, 이란이 10차전 상대인 레바논을 이긴다면 순위는 다시 뒤바뀌게 된다.
한국은 아랍에미리트를 상대로 역대 전적에서 20전 13승 5무 2패로 우위에 있다. 지난해 11월 홈에서 치른 아랍에미리트와 최종예선 5차전에선 황희찬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한 바 있다. 

2022년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에 진출할 아시아 4개팀이 확정됐다. A조에서 한국과 이란이 조기에 본선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지난 24일 열린 최종예선 9차전 결과 B조에서 일본과 사우디아라비아가 본선 직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아시아 지역 내 경쟁이 끝난 것은 아니다. 0.5장의 티켓이 남았기 때문. 오는 6월 각 조 3위팀 간의 단판 승부가 펼쳐진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 팀은 남미예선 5위팀과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월드컵 본선행에 도전할 수 있다.

한편 영국 매체 더선은 현재 상황과 본선 진출이 유력한 팀을 종합해 27일 가상 조추첨을 진행했는데, 한국은 3포트 자격으로 프랑스(1포트), 덴마크(2포트), 말리(4포트)와 함께 G조에 배치됐다.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은 다음 달 2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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