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레전드' 박지성,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참여 ··· 내달 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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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축구 레전드' 박지성,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참여 ··· 내달 2일 개최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3.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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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대한축구협회
사진 : 대한축구협회

 

[FT스포츠] 한국 축구의 전설 박지성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초청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에 참여한다.

28일 풋볼리스트에 따르면 "박지성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초정을 받고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로 향한다"고 보도했다.

FIFA는 내달 2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전시컨벤션세터에서 오는 11월 열리는 카타르 월드컵 본선 조추첨식을 개최한다. FIFA는 조추첨을 앞두고 각 대륙 혹은 국가를 상징하는 소수의 축구 레전드를 선정하고 내부적으로 초청을 진행했다.

이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레전드로 박지성이 선정됐고 최종 참가가 확정됐다. 영국 런던에 머물고 있는 박지성은 도하로 이동하여 조추첨식에 참가하게 된다.

박지성이 조추첨식에 참가는 물론 직접 조추첨에 참여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FIFA가 추후 공식채널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해버지 우리를 16강 꿀조로 인도해주세요", "오우 레전드박!!", "제발 잘 뽑아주세요", "제발 금손" 등 반응을 보였다.

FIFA 랭킹 포인트는 경기 중요도와 경기 결과에 따른 포인트를 누적해 발표한다. 28일 기준 한국이 FIFA 랭킹 27위로 올랐다. 이는 최종예선 9차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승리가 반영된 결과이다.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은 월드컵 최종 예선 마지막 경기와 관계없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3포트를 이미 확보한 것 확인됐다.

한편, 파울루 벤투가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대표팀은 오는 29일 오후 10시45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알막툼 스타디움에서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마지막 10차전 UAE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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