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 '3번 타자 복귀' 토론토전 무안타 팀 3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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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최지만 '3번 타자 복귀' 토론토전 무안타 팀 3위 추락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9.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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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사진 = 연합뉴스

[FT스포츠] 탬파베이 레이스 내야수 최지만(31)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13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전날 뉴욕 양키스전에 교체 출전해 2타수 2안타로 활약했던 최지만은 이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시즌 타율이 0.233에서 0.230(317타수 73안타)으로 하락했다.

최근 선발 라인업에서 빠지는 일도 잦아졌지만, 오래간만에 작성한 멀티히트 덕분에 이날 선발 출전 기회도 주어진 것으로 관측된다.

최지만은 1회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이어 선두타자로 나선 6회초에는 우익수 플라이에 그쳤고 8회초 1사에서는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8회말 수비 때 외야수 호세 시리와 교체됐다.

7회까지 2-1로 앞서가던 탬파베이는 8회말 제이슨 애덤이 비솃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허용해 2-3 역전을 내줬고 토론토 마무리 조던 로마노는 9회초를 3자 범퇴로 막고 세이브를 추가했다. 

탬파베이는 토론토에 2-3으로 패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자리를 토론토에 내주고 3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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