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헤비급' 4위 블레이즈, "아스피날 꺽고 타이틀샷 얻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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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헤비급' 4위 블레이즈, "아스피날 꺽고 타이틀샷 얻게 될 것"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7.23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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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이번 주말 UFC 헤비급 신구 대결이 펼쳐진다.

오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 블레이즈 vs 아스피날 헤비급 메인이벤트에서 랭킹 4위 커티스 블레이즈(31·미국)과 6위 톰 아스피날(29·영국)이 격돌한다.

이번 경기서 승자는 헤비급 타이틀 도전자 결정전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블레이즈는 현재 헤비급 상위권에서 전개되고 있는 경쟁이 사실상 미니 토너먼트로 받아들이고 있다. 

UFC 런던의 미디어데이에서 블레이즈는 "내가 아스피날을 이기면 가네와 투이바사의 승자를 기다리게 된다"며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이게 UFC가 이런 경기를 추진한 이유다. 아스피날과 투이바사가 출전했을 시기에 나도 싸웠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은 6개월 전에 계획을 세웠고 난 아마 이 경기의 승자를 만날 것이며, 승자는 타이틀 샷을 얻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레이즈는 아스피날과의 경기, 시릴 가네와 타이 투이바사의 경기가 타이틀 도전자를 가리는 4강 토너먼트라고 여기고 있다. 두 경기의 승자는 타이틀 도전권을 두고 맞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상대인 아스피날은 최근 헤비급에서 떠오르는 신예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이번 경기를 통해 6연속 피니시에 도전한다.

블레이즈는 "아스피날은 매우 인상적이다. 그는 크고 느리고 터벅터벅 걷는 헤비급이 아니다. 콤비네이션을 사용하고 운동신경이 좋으며 바운스도 있는 훌륭한 상대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그에 대한 승리는 괜찮은 업적이다. 그가 이긴 상대보다 내가 훨씬 더 낫고 그런 건 아니다. 그는 자격이 있다"고 덧붙였다.

■ UFC 파이트 나이트: 블레이즈 vs 아스피날 대진

메인 카드

[헤비급] 커티스 블레이즈 vs 톰 아스피날
[미들글] 잭 허맨슨 vs 크리스 커티스
[라이트급] 패디 핌블렛 vs 조던 레빗
[라이트헤비급] 니키타 크릴로프 vs 알렉산더 구스타프손
[여성 플라이급] 몰리 맥칸 vs 해나 골디
[라이트헤비급] 폴 크레이그 vs 볼칸 우즈데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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