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테가 꺾은 로드리게스, 페더급 랭킹 2위 등극 ··· 다음은 타이틀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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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테가 꺾은 로드리게스, 페더급 랭킹 2위 등극 ··· 다음은 타이틀 도전?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7.21 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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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멕시코 출신 페더급 컨텐더 야이르 로드리게스(29·멕시코)가 UFC 데뷔 후 자신의 최고 랭킹 2위에 등극했다.

19일(한국시간) UFC가 발표한 공식랭킹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페더급 랭킹 3위에서 한계단 상승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주말 열린 UFC 롱아일랜드 대회가 적용된 결과다.

앞서 로드리게스는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엘몬트 UBS 아레나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 오르테가 vs 로드리게스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매치로 브라이언 오르테가(31·미국-멕시코)를 1라운드 4분 11초 어깨 부상에 의한 TKO승을 거뒀다.

오르테가는 상위 포지션에서 테이크다운을 시도하다 암바에 걸려 로드리게스의 다리를 뜯어내려는 과정에서 어깨가 탈골됐고, 예기치 못한 상황에 의해 경기가 종료됐다.

로드리게스가 보여준 기량은 뛰어난 타격가다웠고 오르테가와의 스탠딩에서 펀치를 계속해 적중시키면서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로 패한 오르테가는 한계단 하락해 3위로 밀려났다.

로드리게스는 타이틀 도전을 원하고 있다. 현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가 볼카노프스키에게 이미 세차례 패한 만큼 사실상 제일 유리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다. 그는 오르테가와의 재대결보다는 새로운 상대를 만나고 싶어한다.

로드리게스는 "어서 손 부상이 나아 타이틀전을 하자"라고 볼카노프스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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