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다음 타이틀 도전자 최고를 데려와라' UFC 임시 타이틀전 예상
상태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다음 타이틀 도전자 최고를 데려와라' UFC 임시 타이틀전 예상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7.19 19:4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큰 싸움 원해
페더급 강자 가릴 임시전

[FT스포츠] 지난 주말 UFC 롱아일랜드에서 야이르 로드리게스는 오르테가를 상대로 1라운드만에 TKO승을 거두었다. 이번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 자가 페더급 챔피언 타이틀에 도전장을 내밀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던 가운데 지난 경기 결과는 두 선수가 서로 실력 격차로 확실한 승부를 본 것이 아닌 오르테가의 부상으로 인해 승∙패가 갈리게 된 탓에 야이르 로드리게스가 앞으로 치뤄질 페더급 타이틀 도전자로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는 볼카노프스키가 손 수술에서 회복되기를 기다리는 동안 야이르 로드리게스와 조쉬 에멧 사이의 임시 타이틀 싸움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볼카노프스키가 입을 열었다.

볼카노프스키는 월요일 MMA 아워 방송에서 "솔직히, 나는 여기에 앉아있는 동안 신경 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명확한 것은 없다. 그들이 그 1위 경쟁자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싸우도록 내버려 둘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그들 둘 다 그럴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고 그들은 모두 주목받을 능력을 갖추었다. 만약 임시 타이틀 전이 열리게 된다면 더 큰 싸움이 될 것이고 챔피언 벨트를 위해 우리는 결국 싸우게 될 것이다. 나는 내 일을 할 것이다. "라고 말하며 타이틀 도전자가 누가 되더라도 상관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볼카노프스키는 조쉬 에밋이나 야이르 로드리게스 둘 중 아무나 결국 자신과 타이틀전을 치르게 될 것이고, 임시 타이틀전이 오히려 다음에 치를 자신의 싸움을 더 크게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임시 타이틀전을 치르게 된다면 챔피언 벨트를 격하시킬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이번 UFC의 의견에 반발하고 있다.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는 지금까지 네 번의 챔피언 방어전을 치뤘다. 여태까지 할로웨이만이 타이틀전에 도전할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볼카노프스키는 임시 타이틀전을 치르던 상관없이 여러 대결에서 이긴 페더급 강자와 대결하길 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