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 톰 아스피날, UFC 런던서 6연속 피니시 도전 ··· 톱5 진입 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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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톰 아스피날, UFC 런던서 6연속 피니시 도전 ··· 톱5 진입 노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7.2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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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영국 출신 파이터 헤비급 신성 톰 아스피날(29·잉글랜드)이 UFC 런던서 커티스 블레이즈(31·미국)를 상대로 6연속 피니시에 도전한다.

헤비급 랭킹 6위 아스피날은 오는 24일 영국 런던 오투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208 메인이벤트에서 4위 블레이즈와 맞붙는다. 지난 3월 열린 UFC 런던에 이어 2경기 연속 메인이벤트 자리를 차지했다.

아스피날은 2014년 프로에 데뷔해 지난 2020년 7승 2패의 전적으로 UFC와 계약했다. 당시 경험이 적어 눈여겨보는 이들이 많이 않았다. 하지만 현재 시릴 가네를 잇는 재목으로 영국 헤비급의 미래라고 불린다.

아스피날은 2020년 7월 데뷔전에서 제이크 콜리어를 경기 시작 45초만에 꺾고 자신을 알렸다. 

특히 지난 3월 자국에서 3년만에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204 메인이벤트서 알렉산더 볼코프를 1회 3분 45초만에 피니시 승을 거뒀다. 그는 UFC 5경기를 모두 피니시로 장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말 런던의 메인이벤트에서 상대인 랭킹 4위 블레이즈를 제압한다면 톱5 진입이 유력해진다. 과연 아스피날은 피니시 강자답게 이번에도 블레이즈를 피니시로 꺾고 6연승 피니시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상대는 엘리트 레슬러 출신인 블레이즈는 최근 경기에서 타격가인 크리스 다우카우스를 펀치로 쓰러트린 바 있다. 아스피날을 꺾으면 타이틀 도전자 후보로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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