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급 매치, 블레이즈 vs 아스피날 ··· 오는 7월 UFC 런던 메인이벤트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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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급 매치, 블레이즈 vs 아스피날 ··· 오는 7월 UFC 런던 메인이벤트 장식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5.05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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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UFC
사진 : UFC

 

[FT스포츠] UFC 헤비급 커티스 블레이즈와 톰 아스피날간에 묵직한 UFC 런던 메인이벤트가 확정됐다.

UFC는 오는 7월 24일(한국시간) 열리는 UFC 런던의 메인이벤트로 블레이즈와 아스피날의 헤비급 경기라 펼쳐진다고 발표했다.

이번 경기는 헤비급 랭킹 4위와 6위의 맞대결이다. 상위 랭커인 블레이즈는 타이틀 도전 목전에서 매번 패하며 기회를 잡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2월 4연승을 달리다 UFC 파이트 나이트 185에서 데릭 루이스를만나 연승 행진에 제동이 걸렸다. 그리고 같은 해 9월 자르지뉴 로젠스트루이크와 크리스 다우카우스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블레이즈는 타이틀전을 위해 이번 경기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상대인 아스피날은 헤비급 최고의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2020년 옥타곤에 입성한 아스피날 지금까지 UFC 5잔 전승으로 상승세를 달리고 있고 전부 피니시로 장식했다. 

첫 메인이벤트였던 지난 3월 UFC 런던 대회에서 알렉산더 볼코프를 1라운드 3분 45초 서브미션 승을 거두며 단숨에 UFC 헤비급 공식랭킹 6위를 차지했다.

아스피날은 블레이즈가 만만치 않은 상대이지만 헤비급 신성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번에 이기기만 하면 타이틀에 도전할 만한 실력을 갖췄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지난 런던 대회에 출전했던 영국계와 인근 국가 선수들이 다수 출전할 예정이다. 지난 대회에서 아스피날 외에 아놀드 앨런, 패디 핌블렛, 거너 넬슨, 몰리 맥칸 등이 출전하여 뛰어난 경기력을 펼치고 'UFC 파이트 나이트'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실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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