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동아시안컵 1차 중국전 총평 "정당한 승리였다"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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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동아시안컵 1차 중국전 총평 "정당한 승리였다" 전해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7.21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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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중국과의 1차전에서 완승을 거두며 흡족한 경기를 총평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0일(한국시간) 일본 아이치현 도요타시 도요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EAFF E-1(동아시안컵)' 중국과의 1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전반전 상대의 자책골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권창훈, 조규성(이상 김천)이 후반전 각각 1골씩을 기록해 완승했다.

이날 경기를 마친 벤투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볼 점유율도 높았고, 90분간 경기를 주도했다고 본다"며 "정당한 승리였다"고 전했다.

이어 "3골을 넣었지만 더 많이 넣을 수 있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특히 그는 "중국이 수비적으로 내려앉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전반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한국은 74%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기를 주도했고 중국에 단 1개의 유효슛도 허용하지 않았다.

벤투 감독은 추후 일정에 대해 "일단 회복이 중요하다"며 "선수들의 컨디션을 살펴본 후 베스트 명단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은 오는 24일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홍콩과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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