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박건우 복귀- 손아섭 이탈 ··· 강인권 감독대행 "한 명이 오니 한 명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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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박건우 복귀- 손아섭 이탈 ··· 강인권 감독대행 "한 명이 오니 한 명이 갔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7.1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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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는 외야수 손아섭(34)이 늑골 미세 골절 진단을 받고 부상으로 이탈하며 부상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12일 NC는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두산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손아섭을 2군으로 보내고 박건우(32)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강인권 감독대행은 두산전을 앞두고 "박건우가 드디어 왔다. 몸 상태는 90%정도 회복이 됐다. 수비는 부담이 있을 것 같아 오늘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체크할 부분도 있다"고 전했다.

박건우는 앞서 5월 31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다. 이후 치료와 재활을 돌입해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2경기를 뛰며 실전 감각을 소화했고 오늘(12일) 1군에 복귀했다.

하지만 주축 선수 한명인 손아섭이 빠졌다. 

강 대행은 "손아섭이 지난 6일 한화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가 우측 늑골 쪽에 불편함을 느꼈다. 검진 결과 미세골절 소견을 받았다. 2~3주 정도 이탈이 불가피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와 회복 과정을 지켜봐야 한다. 지금 시점에서는 정확히 언제 돌아올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한 명(박건우) 오니까 한 명이 빠진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날 NC는 박민우(2루수)-권희동(중견수)-마티니(우익수)-양의지(포수)-박건우(지명타자)-이명기(좌익수)-박준영(3루수)-오영수(1루수)-김주원(유격수)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신민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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