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2위' 전북, 수원FC 1-0 제압, 1위 울산과 8점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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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2위' 전북, 수원FC 1-0 제압, 1위 울산과 8점차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5.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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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FT스포츠] 전북현대가 1위 울산현대와의 간격을 좁혔다. 수원FC를 1-0으로 제압 후 어느새 단독 2위까지 올랐다.

전북현대는 22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 수원FC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9경기 무패(6승 3무)를 거둔 전북은 승점 25가 되어 4위에서 2위로 도약했다. 1위 울산(승점 33)과 8점 차다.

원정팀 전북은 일류첸코, 쿠니모토, 박규민, 김문환, 박승호, 김진규, 박진성, 이용, 홍정호, 윤영선, 송범근이 선발 출전했다. 교체 명단에 문선민, 김진수, 바로우, 한교원, 최보경, 류재문, 이범수가 대기했다. 구스타보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홈 팀 수원FC는 김주엽, 김현, 니실라, 이기혁, 박주호, 박민규, 정동호, 신세계, 김건웅, 곽윤호, 박배종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승우, 라스, 김승준, 정재용, 김동우, 김상원, 유현은 벤치에 앉았다.

최근 원정에서 5연승을 기록 중인 전북은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높였다. 반면 수원FC는 우선 수비에 집중한 뒤 최전방의 이승우, 김현을 활용한 빠른 역습을 통해 득점을 노렸다.

수원FC는 전북이 교체로 어수선 한 틈을 노려 라스, 정재용 등을 투입해 반격을 노렸다. 둘의 투입으로 수원FC는 공격과 중원에서 활기를 더하며 공격을 이어갔지만 마지막 패스와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져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0-0 팽팽히 맞서던 경기는 후반 26분 균형이 깨졌다. 전북은 김진규의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수비에 맞고 굴절되면서 수원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이후 수원FC는 동점골을 뽑아내지 못하면서 0-1 무릎을 꿇고 말았다.

이날 패배로 수원FC는 5월 5경기(2무3패)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시즌전적 3승 3무 8패(승점 12점)로 1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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