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한국 축구대표팀, 브라질과 평가전 '네이마르·실바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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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한국 축구대표팀, 브라질과 평가전 '네이마르·실바 포함'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2.05.1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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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네이마르, 연합뉴스
사진 = 네이마르, 연합뉴스

[FT스포츠]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를 비롯한 호화 라인업으로 한국 원정길에 오른다.
브라질축구협회는 11일(현지시간) 6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간판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차세대 선두주자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티아구 실바(첼시), 골키퍼 알리송(리버풀) 등 포지션 별 최고 선수가 모두 포함됐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와 손흥민(토트넘)의 맞대결이다. 네이마르는 A매치에서 71골을 넣은 현역 브라질 축구대표팀 가운데 최다 득점자다. 손흥민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0골(득점 2위)을 넣으며 득점왕 경쟁을 벌이는 등 골 감각에 물이 올랐다.

한국 대표팀은 다음 달 2일 서울에서 치를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2022 카타르 월드컵 모의고사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H조의 한국은 월드컵 조별리그 예선에서 우승후보 포르투갈,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 그리고 가나를 상대해야 한다. 브라질은 카메룬, 스위스, 세르비아와 G조에 속해 있다.

벤투호는 6월 A매치 기간(5월 30일∼6월 14일) 브라질, 칠레(6일), 파라과이(10일) 등 중남미 나라들과 평가전을 치른다. 총 4경기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마지막 경기 상대는 확정되지 않았다.
한국 대표팀은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H조에서 중남미 강호 우루과이와 맞붙을 예정이다.

한편 브라질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카메룬, 스위스, 세르비아와 G조에 속해 있다.
브라질은 내달 2일 한국, 6일 일본과 차례로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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