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라이트급 챔프 올리베이라, 2차 방어전 펼친다 ··· UFC 274에서 상대 게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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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라이트급 챔프 올리베이라, 2차 방어전 펼친다 ··· UFC 274에서 상대 게이치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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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왼 찰스 올리베이라 / 오 저스틴 게이치

 

[FT스포츠]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32·브라질)가 2차 타이틀 방어전을 갖는다.

27일 격투기 전문 외신 MMA Junkie는 오는 5월 8일(한국시간) UFC 274 코메인 이벤트로 챔피언 올리베이라가 UFC 라이트급 공식 랭킹 1위 저스틴 게이치(33·미국)와 2차 방어전을 갖는다고 보도했다.

아직 대회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올리베이라가 있는 브라질에서 개최될 예정이였으나 미국 개최로 거론되고 있다.

올리베이라는 지난해 5월 'UFC 262' 메인이벤트에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은퇴하면서 반납된 라이트급 타이틀을 놓고 당시 랭킹 5위인 마이클 챈들러와 맞붙었다.

올리베이라는 챈들러 상대로 2라운드 19초만에 펀치 TKO승을 거두며 UFC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챔피언이 되고 지난 해 12월 'UFC 269' 메인이벤트로 막강한 도전자인 2위 더스틴 포이리에를 3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꺽고 1차 방어에 성공했다.

현재 올리베이라는 상승세를 보이며 10연승 중이다.

UFC는 올리베이라의 차기 도전자를 물색하다 현재 랭킹 1위인 게이치에게 도전장을 주었고 게이치 역시 합의하여 경기를 성사됐다.

상대 게이치는 앞서 UFC 249에서 토피 퍼거슨을 상대로 승리를 거둬 잠정 타이틀을 획득했으나 하빕과의 타이틀전에서 2라운드 서브미션 패하고 타이틀을 내려놓았다. 이후 지난해 11월 'UFC 268'에서 챈들러와의 맞대결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두고 타이틀 도전권을 얻었다.

올리베이라는 2차 방어전을 앞두고 어떤 전략을 세울지 기대된다. 게이치 역시 힘들게 얻은 타이틀전 기회로 올리베이라를 꺾고 새로운 라이트급 타이틀 벨트를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만일 올리베이라가 2차 방어전에 성공한다면 다음 경기는 복귀전을 노리는 코너 맥그리거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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