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저스틴 게이치, “브라질에서 브라질 출신의 챔피언과 싸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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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저스틴 게이치, “브라질에서 브라질 출신의 챔피언과 싸우고 싶다.”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1.2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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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게이치는 자신이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를 상대로 타이틀샷을 할 자격이 있다고 오랫동안 공언해왔고, 타이틀을 얻기 위해 기꺼이 적지에 진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게이치는 UFC 268에서 마이클 챈들러를 상대로 만장일치로 판정승을 거두었으며 그 경기는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에 의해 2021년 최고의 경기으로 선정되었다. 게이치는 와일드한 한판 승부 이후  UFC 라이트급 타이틀 보유자인 찰스 올리베이라를 상대로 타이틀전을 노리기 시작했다.

게이치는 벨트를 향해가는 경쟁자들을 모두 쓰러트렸으며 전 UFC 듀얼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가 자신 UFC에서 타이틀을 딸 자격이 있다고 발언하자 그를 맹비난했다. 33세의 전 UFC 잠정 라이트급 챔피언은 타이틀샷을 얻기 위해 무엇이든 할 것으로 보이며 심지어는 올리베이라의 고국에서 싸우는 것도 불사하고 있다.

저스틴 게이치는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5월 7일로 찰스 올리베이라와의 경기 날짜를 정했다.

찰스 올리베이라와의 잠재적인 싸움 날짜에 대한 질문에 게이치는 "5월 7일에 브라질에서 이벤트가 있다. 브라질에서 브라질 출신의 챔피언과 싸우고 싶다. 나는 혼돈을 원한다." 라고 말했다.

현재로선 올리베이라가 과연 게이치와의 싸움에서 자신의 라이트급 챔피언 벨트를 걸지 여부를 두고 봐야 한다. 올리베리아는 앞서 거물 맥그리거와의 경기을 요구했지만 게이치와의 한판 승부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그리고 데이나 화이트는 마이클 챈들러에 대한 게이치의 승리로 그가 다음에 타이틀샷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하지만, UFC 회장은 이후 대신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하며 그의 발언을 약간 되돌렸다.

저스틴 게이치가 찰스 올리베이라의 모국인 브라질에서 타이틀을 걸고 싸울 수 있을지는 미지수지만 타이틀 매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과연 이 타이틀 매치는 성사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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