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5월 7일 열리는 UFC 274에서 찰스 올리베이라와 저스틴 게이치의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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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5월 7일 열리는 UFC 274에서 찰스 올리베이라와 저스틴 게이치의 라이트급 타이틀 매치 확정
  • 이동우 기자
  • 승인 2022.01.28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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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저스틴 게이치가 UFC 274에서 찰스 올리베이라와 맞붙게 됐다.

몇 달 동안, 저스틴 게이치는 UFC 라이트급 챔피언 찰스 올리베이라를 상대로 타이틀샷을 얻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게이치는 전 듀얼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가 타이틀샷을 할 자격이 있다고 발언하자 바로 맹비난했다. 그리고 게이치는 타이틀샷을 주지 않으면 폭동을 일으킬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다.

다행히 폭동은 피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SPN MMA의 브렛 오카모토에 따르면 찰스 올리베이라가 오는 5월 7일 저스틴 게이치와의 경기에서 라이트급 타이틀을 방어한다.

게다가, 올리베이라는 자신의 모국인 브라질에서 타이틀을 방어할 기회를 얻을 것이다. 게이치는 앞서 브라질에서 챔피언과 싸우고 싶다고 밝힌 바 있으며, 5월에 그의 소원을 이룰 것이다.

그 날은 올리베이라와 같은 브라질 챔피언 글러버 테이세이라가 함께 출전한다. 그는 이리 프로하즈카를 상대로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방어한다.

이 경기는 올리베이라에게는 두 번째 타이틀 방어전이 될 것이다. 올리베리아는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챔피언 자리를 비운 뒤 마이클 챈들러를 꺾고 UFC 라이트급 빈자리를 차지해 UFC 타이틀을 획득했다.

찰스 올리베이라가 UFC 269에서 더스틴 포이리에에게 승리를 거두면서 UFC 라이트급 타이틀을 유지하게 되었다. 그는 포이리에를 3라운드에서 리어 네이키드 초크로 마무리했다.

반면 저스틴 게이치는 UFC 268에서 마이클 챈들러에 대해 만장일치로 판정승을 거두며 라이트급 타이틀을 놓고 싸울 기회를 얻었다. 게이치는 2020년 5월 토니 퍼거슨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잠정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러나 그는 그 해 후반에 하빕 누르마고메도프와의 타이틀 통합 경기에서 패배했다.

저스틴 게이치가 간절히 원하던 타이틀 매치가 성사되었고 많은 팬들도 주목하기 시작했다. 과연 게이치의 간절함이 챔피언 벨트에 닿을 수 있을지 흘미롭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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