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타이론 우들리, 6개월 출전 정지 ··· 메디컬 서스펜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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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타이론 우들리, 6개월 출전 정지 ··· 메디컬 서스펜션 조치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2.2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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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타이론 우들리는 지난 주말 제이크 폴과의 2차전 재경기를 마치고 최소 6개월간 경기를 뛸 수 없는 메디컬 서스펜션을 받았다.

메디컬 서스펜션은 선수가 부상을 완전히 치료하고 다음 경기를 뛸 수 있게끔 미국 주체육위원회가 강제로 출전 정지 기간을 정하는 규정이다.

22일 네바다주 체육위원회는 지난 19일 경기를 치른 모든 선수들을 정밀 진단한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에 따르면 우들리가 최소 180일간 출전금지 메디컬 서스펜션이 내려졌다.

우들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베이 아멜리아 아레나에서 폴과의 이벤트 매치 2차전을 가졌다. 이번 경기는 지난 8월 폴에게 한차례 패배했던 우들리의 리벤치 매치였다.

경기에서 우들리는 폴에게 6라운드 2분 12초만에 KO패했다.

우들리는 폴의 강력한 라이트 한방에 그대로 바닥에 쓰러졌다. 강력했던 만큼 머리 부상까지 염려했으나 다행히 심각한 증상은 발견되지 않았지만 선수 보호 차원에서 출전이 금지되었다.

지난 UFC FIGHT NIGHT 199 경기를 치른 선수 중에는 라파엘 아순사오, 컵 스완슨, 조던레비, 돈테일메이스 등 6명의 선수가 6개월 메디컬 서스펜션을 받았다.

한편, 유망주 리키 사이먼과 주먹을 맞댄 아순사오 역시 6개월 출장 금치 조치를 받았다. 최근 4연패로 하락세이고 40세를 넘긴 나이로 6개월이 지나고 다시 옥타곤에 설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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