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일 앉아있는 사람이라면, 장요근 스트레칭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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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앉아있는 사람이라면, 장요근 스트레칭 필수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1.11.14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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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FT스포츠] 심하게 운동은커녕, 종일 앉아 일하는 사람인데, 갑자기 골반이 아파 병원을 찾는 이들이 있다.

하루 종일 의자에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이거나 학생이라면 골반과 허리 통증을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실제로 허리 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 중 디스크나 협착증이 아니라 장요근에 문제를 갖고 있는 이들도 꽤 많다.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많은 사람이라면 장요근이 타이트해진 것은 아닌지 스스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바닥에 등을 대고 바르게 누워서 한쪽 무릎을 안듯이 구부렸을 때 반대쪽 골반과 허벅지가 바닥에서 뜬다면 장요근이 짧아진 상태다.

장요근은 이름처럼 골반 뼈와 요추에서 시작해 대퇴골의 상부로 연결되는 큰 근육인데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을수록 짧아진다.
이대로 방치를 하게 되면, 서 있을 때 골반과 허리가 앞으로 구부정하게 구부러지는데, 이런 자세는 허리에 부담을 주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장요근이 짧아지면, 스쿼트 동작을 하는 것만으로도 엉덩이와 허리에 통증이 올 수 있다. 

그렇다면 장요근은 어떻게 길게 늘여주어야 할까?
간단한 스트레칭이 있다. 

한쪽 무릎은 바닥에 대고 다른 한쪽 무릎은 90도로 굽혀 앉는다.
허리를 편 상태에서 무게 중심을 앞쪽으로 이동하며, 골반과 허벅지 앞면을 길게 늘인다. 
이 자세를 좌우 각각 10회 반복한다.

또한 마사지를 해주면 좋다.
장요근은 엎드려서 배꼽과 골반 사이에 마사지 볼을 양쪽에 놓고 체중을 이용해 압박 이완해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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