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에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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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에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1.11.10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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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손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손톱은 각질화된 죽은 세포라서 감각이 없고, 잘라도 통증이 없다. 손톱 색이 이상하거나 물결무늬가 생겼거나 표면이 울퉁불퉁하다면 손톱이 알려주는 신호일수도 있다.

<손톱에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

손톱 색깔이 누렇다

손톱이 누런색을 띈다면 미관상 좋지 않을 뿐더러 곰팡이에 감염된 상태이다. 점점 상태가 심해지면 손톱이 두꺼워지거나 깨질수 있다. 폐질환, 당뇨병, 골다공증, 폐 질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표면이 물결무늬

손톱이 매끈하지 않고 물결무늬가 보인다면 염증성 관절염이나 골다공증의 징후이다. 물결무늬가 생기면 손톱 색깔이 변색되고, 손톱 안쪽 피부가 불그스름한 갈색을 띈다.

하얀 반점

손톱에 하얀 반점들이 생기는건 드물게 생기는건 아니다. 알레르기 반응 일수도 있고 곰팡이 감염, 손톱 아래 상처 등이 원인이기도 하다.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면 식습관을 변화가 필요하다는 표시이다. 비타민C와 칼슘 등의 섭취량을 늘리면 하얀 반점을 줄일 수 있다.

손톱이 잘 부러진다

손톱이 부러지는 현상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영양상태가 나쁘면 나타날 수 있다. 신체 균형이 맞지 않다는 것이 원인으로 건조한 증상 또한 함께 나타난다.

이때 원활하게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 섭취가 필요하다. 계란, 우유, 육류 등으로 단백질 보충을 돕고 여러가지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 채소류를 먹는 것이 도움된다.

또 손이 건조한 증상을 막기 위해서 손을 씻고 난 후 반드시 핸드크림을 발라 충분히 보습을 해주는 것이 좋다.

손톱이 약해지고 무르다

만일 손톱이 예전보다 단단하지 않고 무르다면 이 현상은 영양 결핍이 원인이다. 그 중에서도 단백질 부족이다. 손톱을 다시 단단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케라틴 단백질 수치를 높일 수 있는 콩류, 계란 등 단백질 음식을 충분히 먹는 것이 도움된다.

손톱이 솟았거나 움푹파였다

손톱이 솟아올랐거나 움푹 파였다 등 모양이 특이하다면 손톱에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이다. 손톱이 볼록 솟았다면 소화 기관의 기능 이상이 나타났거나 호흡기 쪽 건강이 악화됐다는 것을 나타낸다. 또 손톱 끝이 위를 향해서 뒤집어진 상태라면 빈혈 정도가 상당히 심한 경우이다. 여성의 경우 과다출혈과 자궁근종 등 자궁 기능 이상도 의심해야 한다.

반대로 손톱이 움푹 파인 상태라면 빈혈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몸에 철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처럼 손톱에 나타나는 건강 적신호 증상이 나타났다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 역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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