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10일간 벡스코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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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10일간 벡스코서 개최
  • 김소라 기자
  • 승인 2024.02.1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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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포스터
사진 =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포스터

[FT스포츠] 부산시는 탁구 종목 세계 최고 권위의 대회인 'BNK부산은행 2024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탁구 강국인 우리나라가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국내에 유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총 47개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며 '원 테이블 원 월드(ONE TABLE ONE WORLD)'라는 슬로건 아래 남자 단체전과 여자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입상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2024 파리올림픽 출전권이 16장(남·여 각 8장) 주어져 올림픽 전초 대회로도 불린다.

남녀 각 40개국이 5개국씩 남녀 8개 조로 분산돼 그룹 예선 리그를 벌인 이후 각 조 3위까지가 24강 토너먼트로 순위 경쟁을 펼친다.

1차 4강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팀은 남자의 경우 톱시드 3조, 여자는 5조에 배정을 받았고 남자 3조에는 인도, 폴란드, 칠레, 뉴질랜드가 배정됐고 여자는 푸에르토리코,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쿠바가 각각 배정됐습니다.

이번 대회 개회식은 오는 17일 오후 4시에 '꿈을 담아 부산으로'라는 주제로 벡스코 제1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형준 시장,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을 비롯해 페트라 쇠링 ITTF 회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이날 개회식에는 우리나라만이 가진 특색과 탁구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채로운 미디어 퍼포먼스와 퓨전 국악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며, 개회식 종료 후 대한민국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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