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박지수, 여자프로농구 사상 첫 5라운드 연속 MVP 탄생
상태바
KB 박지수, 여자프로농구 사상 첫 5라운드 연속 MVP 탄생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4.02.14 18:1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 WKBL 제공
사진 : WKBL 제공

[FT스포츠]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의 센터 박지수가 최초로 5라운드 연속 MVP를 수상했다.

14일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박지수가 우리은행 우리WON 2023-24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MVP 기자단 투표 결과 74표 중 68표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김단비(우리은행)와 배혜윤(삼성생명)이 3표씩 얻었지만, 박지수와 득표 차는 컸다. 이로써 박지수는 올 시즌 1~5라운드 MVP를 차지했다.

박지수는 라운드 MVP로 통산 18회 선정, 이 부문 1위다. 2위는 김단비(우리은행)와 신정자(은퇴)의 12회. 박지수는 5라운드 5경기에서 평균 23.4득점, 12.8리바운드로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1위를 달렸다.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투표로 정하는 기량발전상은 삼성생명의 키아나 스미스가 35표 중 22표를 얻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상금은 MVP 200만 원, 기량 발전상 100만 원이다.

SNS에서도 응원해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