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체급 타이틀매치 D-2, UFC 276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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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체급 타이틀매치 D-2, UFC 276서 펼쳐진다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7.01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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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이번 주말 UFC 276서 미들급, 페더급 타이틀 매치가 주목된다.

UFC 276는 오는 7월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펼쳐진다.

이날 펼쳐지는 메인이벤트는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2, 나이지리아)의 5차 타이틀방어전이다. 아데산야는 2019년 챔피언 벨트를 차지해 요엘 로메로, 파울로 코스타, 마빈 베토리, 로버트 휘태커를 차례대로 제압하고 4차 방어에 성공했다.

도전자 UFC 공식랭킹 2윈 재러드 캐노니어(38, 미국)는 2015년 UFC에 헤비급으로 데뷔하여 라이트 헤비급을 거쳐 2018년에는 미들급까지 내려왔다. 이제야 적정 체급을 찾았는지 상승세가 무섭다. 초기에는 복병의 인상을 남겼지만 이제는 확실한 강호로 정상을 노리고 있다.

코메인 이벤트는 많은 격투기 팬들이 기대하는 페더급 타이틀매치다.

페더급 현 챔피언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3, 호주)와 도전자 페더급 공식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30, 미국)의 3차전이 펼쳐진다.

볼카노프스키는 2019년 12월 UFC 245서 당시 챔피언인 할로웨이를 맞아 판정승을 거두고 많은 팬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이듬해 2차전에서는 판정 논란이 있었지만 볼카노프스키가 승리했다. 3차전마저도 승리를 거둬 페더급 챔피언 자리가 굳건하다는걸 증명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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