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미들급 챔피언' 아데산야, 캐노니어 상대로 5차 방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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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미들급 챔피언' 아데산야, 캐노니어 상대로 5차 방어 성공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7.03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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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32·나이지리아)가 5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3일(한국시간) 아데산야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76 메인이벤트 미들급 타이틀전에서 공식 랭킹 2위 재러드 캐노니어(38·미국)을 상대로 5라운드 승부에서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아데산야는 5차 방어전에 성공하며 종합격투기 통산 23승1패로 미들급 무패 행진을 이어간다.

이날 아데산야는 서두르지 않고 경기를 침착하게 시작했고, 캐노니어의 한 방을 경계하며 긴 리치와 유연한 몸을 이용해 치고 빠지는 전략으로 상대했고 피니시보다는 꾸준하게 포인트를 쌓으며 경기를 풀어 나갔다.

반면 캐노니어는 꾸준하게 공격을 했지만 아데산야의 거리와 스텝으로 접근하지 못하며 답답한 경기를 보였다. 결국 해답을 찾지 못한채 판정패 했다.

아데산야는 지난 2019년 10월 UFC 243에서 로버트 휘태커를 제압하고 미들급 챔피언에 등극하여 요엘 로메로, 파울로 코스타, 마빈 베로리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했다.

한편, 아데산야의 다음 상대는 알렉스 페레이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페레이라는 랭킹 4위 션 스트릭랜드를 1라운드 KO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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