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미들급 챔피언 아데산야, 7월 UFC 276서 캐노니어 5차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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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미들급 챔피언 아데산야, 7월 UFC 276서 캐노니어 5차전 출격
  • 민진아 기자
  • 승인 2022.05.0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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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스포츠]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5차 타이틀 방어전을 준비한다.

UFC는 오는 7월 3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76에서 도전자 재러드 캐노니어와 5차 타이틀 방어전을 갖는다고 공식발표했다.

아데산야는 미들급 챔피언 등극 후 5차 방어에 나선다. 2019년 10월 UFC 243에서 잠정챔피언으로 당시 챔피언 로버트 휘태커를 2라운드 KO로 누르고 UFC 미들급 통합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 요엘 로메로, 파울로 코스타, 마빈 베토리에 이어 위태커를 다시 한 번 물리치고 절대 강자임을 증명했다. 통산 전적은 22승 1패 기록했다.

아데산야는 지난해 3월 당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얀 블라코비치에게 도전했다가 판정패 당했다. 하지만 그 경기는 미들급이 아닌 라이트헤비급으로 치른 것으로 아데산야의 유일한 패배였다.

아데산야는 긴 리치를 활용한 뛰어난 타격으로 미들급 경기는 전승으로 커리어에서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상대는 랭킹 2위인 캐노니어로 2015년 헤비급으로 UFC 데뷔해 과 라이트헤비급을 걸쳐 2018년 미들급으로 체급 전향했다. 정확한 타격과 수준급의 타격 기술을 보유한 캐노니어는 최근 켈빈 가스텔럼과 데릭 브런슨을 꺽은 바 있다. MMA 통산 13승 가운데 9승을 KO로 거둘 만큼 힘이 강점이다.

UFC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맥스 할로웨이와 세번째 대결을 갖기로 양측이 구두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가 있었다. UFC 276 메인이벤트는 정해지지 않았다. 아데산야와 캐노니어의 미들급 타이틀전, 볼카노프스키와 할로웨이의 페더급 타이틀 전 중 하나의 매치가 메인이벤트가 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오는 7월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76은 곧 추가 대진들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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