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미들급 션 스트릭랜드 'UFC 276 알렉스 페레이라를 위한 무대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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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미들급 션 스트릭랜드 'UFC 276 알렉스 페레이라를 위한 무대로 꾸며졌다'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6.3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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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테스트삼는 계략
쉬운 길 내주지 않을 것

[FT스포츠] UFC 미들급 8위에 올라가있는 션 스트릭랜드가 UFC 276이 알렉스 페레이라에게 타이틀 샷을 주목시키기 위해 꾸며진 순전히 'UFC의 계략'이라는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14살에 종합격투기 세계에 발을 들이기 시작한 션 스트릭랜드는 만 16세에 프로로 데뷔한 선수이다. 단체 King of The Cage에서 활약하며 13승 무패 행진중으로 미들급 타이틀을 획득해 5차 방어까지 성공하며 현재 MMA 미들급 세계 8위를 차지했다.

반면 전 킥복싱 선수이자 현재 UFC 미들급 미들급 다크호스로 급부상중인 알렉스 페레이라는 전체 MMA 경력 동안 총 5번의 우승을 거두었으며 방어전 없이 UFC에서 단 2-0만에 유료 시합에 뛰어들었다. 

페레이야의 경험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UFC 회장 데이나 화이트는 알렉스 페레이야가 현 UFC 미들급 챔피언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다음 대결 후보에 들어갈 수 있다고까지 말하며 챔피언 상대자로 거론되고 있을 정도이다. 션 스트릭랜드는 이번 둘이 맞붙는 UFC 276이 알렉스에게 타이틀 샷을 돌리려는 계략임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스트릭랜드는 UFC가 이번 UFC 276에서 페레이라를 다음 챔피언 상대자로 적합한지 테스트하기 위해 세웠으며 왜 그 상대자로 자신을 목표로 삼았는지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듯 하다.

스트릭랜드는 수요일 UFC 276 미디어 데이에서 "우리가 UFC 순위에 대해 배운 것이 있다면, 순위는 의미가가 없다는 것이다"라며 "쉬운 길은 얻을 수 없을 것이다. 'UFC는 페레이라가 션을 때려눕힌다면 우리가 그를 정상에 올려 놓을 수 있어'라고 했을 테지만 나는 쉽게 가지 않을 것"이라며 UFC 계략에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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