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276 메인이벤트 승부 예측, 아데산야와 볼카노프스키. 스트릭랜드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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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276 메인이벤트 승부 예측, 아데산야와 볼카노프스키. 스트릭랜드 'Pick'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7.03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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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간 3일 오전 11시
라스베가스에서 개최

[FT스포츠] 한국 시간으로 7월 3일 오전 11시에 미국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UFC276이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재러드 캐노니어와  이스라엘 아데산야의 타이틀 방어전을 비롯해 션 스트릭랜드와 알렉스 페레이라 미들급 대진을 포함해 페더급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맥스 할로웨이의 3차전 등 이 예정되어 있다.

이스라엘 아데산야는 지난 2월에 열렸던 UFC273에서 휘태커를 상대로 만장일치 승리를 거둔 이후로  옥타곤에서 매들급 랭킹 2위 재러드 캐노니어를 상대로 다섯번째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 아데산야는 재러드 캐노니어를 상대로 마법같은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 자신하고 있다. 하지만 아데산야가 이기는 것은 식상한 결말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 많은 이들이 아데산야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기 때문에 캐노니아가 모두의 예상을 깨고 기세등등한 아데산야를 무너뜨리는 반전을 기대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

아데산야와 캐노니어와의 대결 못지 않게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UFC 276 이벤트 중 하나는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 맥스 할로웨이의 대결이다. 지난 4월 UFC 273에서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꺾으며 21연승을 이룬  볼카노프스키와 지난 2번의 전투에서 각각 예이라 로드리게스와 캘빈 카타르를 물리친 맥스 할로웨이의 이번 대결은 3번째 만남이다. 둘은 지난 2차전이었던 UFC 245에서 볼카노프스키가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두었지만 판정에 대해 많은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어 둘은 이번 3차전에서 확실하게 승부를 볼 예정이다.

볼카노프스키는 브라이언 오르테가와를 상대로 승리한 후 '코리안 좀비' 정찬성을 무너뜨렸고, 할로웨이 역시 볼카노프스키와 격을 맞추기 위해 상위 10위권 내 도전자 두명을 물리치고 왔다. 

볼카노프스키는 '화강암턱'이라는 강함의 상징을 지닌 선수로 방어력 또한 최고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이전의 대결을 통해 볼카노프스키의 전략을 학습한 할로웨이 역시 만만치 않은 강수를 보여줄 것으로 보여 이번 3차전은 더욱 박진감이 넘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승자 예측은 볼카노프스키 쪽으로 기우는 추세이다. 

무술 기숙을 익힌 션 스트릭랜드와 알렉스 페레이라의 대결은 어떻게 펼쳐질까. 킥복싱 챔피언인 알렉스 페레이라를 상대로 션 스트릭랜드가 새로 익힌 기술을 파격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려울 것 같지만 스트릭랜드가 자신의 장점인 레슬링 기술을 제대로 사용한다면 승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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