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코너 맥그리거, 호르헤 마스비달에게 '이런 패배자같으니라고'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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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코너 맥그리거, 호르헤 마스비달에게 '이런 패배자같으니라고' 맹비난
  • 오수정 기자
  • 승인 2022.06.2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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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헤 '싸움 상금 필요하다'
맥그리거 다리 재활 중

[FT스포츠] UFC 파이터 코너 맥그리거와 호르헤 마스비달의 불화가 다시 고조되고 있다. 호르헤 마스비달은 UFC 웰터급 종합격투기 선수로 스트리트 파이터로 유명세를 얻은 후 격투기 세계에 들어와 UFC에서 활약중인 선수이다. 타이틀에 도전할 수준은 아니지만 최근 전성기를 맞고 있으며 전 UFC 2대 페더급 챔피언이자 전 9대 라이트급 챔피언인 코너 맥그리거와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호르헤 마스비달은 최근 몇 주 동안 자신과 맥그리거의 MMA대결을 위한 준비 과정속에 맥그리거가 침묵을 지키고 있는 것에 "코너는 싸움을 원하지 않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코너 맥그리거는 마스비달의 불만에 '이런 패배자같으니라고'라고 대응했다.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는 메이웨더 복귀설은 물론 코너맥그리거가 곧 UFC에 돌아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화이트에 따르면, 맥그리거는 2022년 말이나 2023년 초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맥그리거가 플로이드 메이웨더와의 복싱 재대결로 복귀할 것이라는 소문을 뒤로하고 월요일에 전 2부 리그 챔피언의 시합이 UFC에서 열릴 것이라고 장담했다. 맥그리거는 2021년 7월 더스틴 푸아리에와의 3부작 싸움에서 심각한 다리 부상을 입으며 제외되었다.

마스비달은 이번 주 MMA 대결에서 2022년 말 이전에 맥그리거와 맞대결이 성사되길 바란다고 밝혔지만 현재 마스비달은 전 대결 상대였던 콜비 코딩턴을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으므로 대결 성사보다 마스비달의 법적 절차 마무리가 어떻게 되느냐가 우선이다.  폭행 혐의 조사를 받는 중인 마스비달은 자신의 처지에도 불구하고 자신과 맥그리거의 대결이 UFC 역사상 "이전의 기록과 숫자를 깨는 가장 큰 상금이 걸린 싸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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